우여곡절이 많았던 여행의 끝...끝까지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22일간의 유럽 축구 여행의 마지막이다. 그런데 어제 점심에 루프트한자 항공에서 문자 하나가 왔다. 내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가는 비행기가 결항되었다고...재예약하라고.. 프랑크푸르트 공항 직원의 파업이 우리에게 멘붕을 줄거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런던에서 인천으로 오기 일시 : 2024.02.01. 목요일 ~ 02.02.금요일 일정: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공항- 인천국제공항 한줄평 : 어찌되었든 대한민국에 돌아왔으면 된거다. 2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여행은 나름 순조로웠다고 생각했다. 물론 파리에서 브뤼셀가는 기차가 취소되고, 브뤼셀에서 파리에는 기차가 취소되어 유로스타를 입석으로 타고 플릭스 버스를 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