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메인 이벤트...토트넘 직관
이번 여행을 처음 계획했던 지난 4월
아시안컵은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다.
8월 유럽 축구 일정이 나오는 것을 보고 동선을 잡고
한국 선수가 뛰는 경기를 볼 것에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1월달 토트넘 경기도 당연히 손흥민이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11월쯤 아시안컵의 존재를 알고 실망했지만
손흥민이 없어도
토트넘 경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기대를 했었다.
<20일차> 런던 여행 일곱째날...토트넘 경기 직관하기
일시 : 2024.01.31. 수요일
일정: 토트넘핫스퍼 스타디움
한줄평 : 압도적인 경기장 분위기...레알 마드리드보다 더 좋았다.
처음 일정은 토트넘 경기가 화요일이었다.
일정이 수요일로 연기되면서 어제 풀럼 경기를 볼 수 있었다.
일정이 연기되다보니...
여행의 마지막날 토트넘 경기를 볼 수 있었다.
토트넘 경기는 공홈은 포기하고 더 좋은 자리를 구하기 위해 구매대행을 했다.
1층 프리미엄석에 저녁과 음료를 주는 패키지였다.
거금을 들여 보았지만 아깝지 않았다.
토트넘 경기장은 생각보다 멀었다.
우리가 묵고 있는 패딩턴에서 지하철을 2번, 버스를 한 번 타고 가야갈 수 있는 3존이었다.
다시 돌아갈 길이 막막하다.
6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올텐데..
걱정이 앞선다.
경기가 있는 날은 주변도로를 통제해서
버스가 다니지 않았다.
수만명의 인파가 지하철로 가니..
우리는 그들을 따라가기만 하면 되었다.
4년전에는 딸과 아스날 경기를 보았고
이번에는 플럼과 토트넘 경기를 보고 간다.
다시 언제 영국에 와서 EPL을 볼 수 있을까???
'아들과 축구 여행 > 영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 축구 여행 [21~22일차] 런던에서 귀국하기...런던 히드로 공항, 바르샤바 쇼팽공항, 인천국제공항 (2) | 2024.02.14 |
---|---|
유럽 축구 여행 [19일차] 런던 여행 여섯째날...풀럼 직관기 (0) | 2024.01.31 |
유럽 축구 여행 [19일차] 런던 여행 여섯째날...버버리 팩토리 아울렛, 웨스트햄, 런던 스타디움 (0) | 2024.01.31 |
유럽 축구 여행 [18일차] 런던 여행 다섯째날...타워브리지, 런던브리지, 모뉴먼트, 내셔널갤러리, 영국박물관 (0) | 2024.01.30 |
유럽 축구 여행 [17일차] 런던 여행 넷째날...애비로드, 피카딜리 서커스 (0) | 2024.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