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여기 가 보고 싶은데...그래서 온 애비로드
축구경기가 끝나니...4시정도 되었다.
아들...
아빠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
그냥 횡단보도인데...가보고 싶어~
아들의 반응...
그래~~
그래서 찾아온 애비로드..
예전부터 오고 싶었는데...드디어 오게 되었다.
<17일차> 런던여행 넷째날...애비로드, 피카딜리 서커스
일시 : 2024.01.28. 일요일
일정: QPR경기장-애비로드-피카딜리 서커스
한줄평 : 딸과 오고 싶었는데...결국 아들과 오게 되었다.
비틀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니 비틀즈를 몰라도 애비로드의 사진은 한 번쯤 보았을 것이다.
나도 오고 싶었다.
겨울이 아닌 계절에 왔더라면 더욱 좋았겠지만
겨울이라 나무에 잎이 없어서 그 감성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저 좋았다..
애비로드에 와 봤다는 것만으로도~~
아들이 물어본다.
여기에 왜 사람들이 많아~
이게 비틀즈 앨범 자켓의 표지였단다...
애비로드를 나와 피카딜리 서커스로 갔다.
오늘은 차이나 타운에 가서 중식을 먹기로 했기 때문이다.
피카딜리 서커스에 오니 벌써 깜깜해졌다.
영국은 5시만 되어도 깜깜하다~
우리가 찾은 마라탕집은 중국의 유명 체인점인 거 같았다.
한참을 웨이팅한 다음...들어간다.
여기도 우리나라처럼 그릇에 음식을 넣으면 그 무게를 달아 가격을 정하였다.
600g 남짓 넣고, 밥 한 그릇에 콜라 한잔이 거의 35파운드가 넘었다..와우~
그래도 아들이 만족한다.
맛있게 먹었다고..
니가 맛있으면 되었다.
그렇게 또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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