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축구 여행/영국

유럽 축구 여행 [17일차] 런던 여행 넷째날...애비로드, 피카딜리 서커스

행복한 아빠 2024. 1. 29. 07:36

아빠...여기 가 보고 싶은데...그래서 온 애비로드

 
축구경기가 끝나니...4시정도 되었다.

아들...

아빠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

그냥 횡단보도인데...가보고 싶어~

아들의 반응...

그래~~

그래서 찾아온 애비로드..

예전부터 오고 싶었는데...드디어 오게 되었다.

 

 


 

 

 

애비로드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수많은 사람들이 이 횡단보도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17일차>  런던여행 넷째날...애비로드, 피카딜리 서커스
일시 : 2024.01.28. 일요일
일정:  QPR경기장-애비로드-피카딜리 서커스
한줄평 : 딸과 오고 싶었는데...결국 아들과 오게 되었다.
 
 
비틀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니 비틀즈를 몰라도 애비로드의 사진은 한 번쯤 보았을 것이다.

나도 오고 싶었다.

겨울이 아닌 계절에 왔더라면 더욱 좋았겠지만

겨울이라 나무에 잎이 없어서 그 감성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저 좋았다..

애비로드에 와 봤다는 것만으로도~~

 

 

 

아들에게 비틀즈는 아주 먼 과거이겠지...나에게도 먼 과거이니..

 

 

 

 

 

 

 

차가 자주 와서 사진찍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추억을 남긴다

 

 

 

 

 

 

 

 

 

 

 

 

 

 

 

 

 

 

 

 

 

 

 

횡단보도 옆에 있는 스튜디오

 

아들이 물어본다.

여기에 왜 사람들이 많아~

 

이게 비틀즈 앨범 자켓의 표지였단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려 기다리고 있다.

 

 

 

 

 

 

 

 

 

 

애비로드 샾도 있었다...별거 없었지만...비틀즈의 사진을 보여주며..이 사진 때문이야라고 말할 수 있었다.

 

 

애비로드를 나와 피카딜리 서커스로 갔다.

오늘은 차이나 타운에 가서 중식을 먹기로 했기 때문이다.

피카딜리 서커스에 오니 벌써 깜깜해졌다.

영국은 5시만 되어도 깜깜하다~

 

 

 

 

 

피카딜리 서커스에 있는 스포츠 용품점....예전에 여기에서 많은 굿즈를 샀는데...아들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피카딜리 서커스...저 전광판에서는 항상 삼성 광고가 나온다..

 

 

 

 

 

 

 

 

 

그리고 거리 공연을 한참 구경한다.

 

 

 

 

 

 

 

 

 

 

그리고 온 차이나 타운

 

 

 

 

 

 

 

그런데 마라탕이 먹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급하게 검색해서 마라탕집을 찾았다....영국에서 마라탕이라~~

 

 

 

 

 

 

 

 

저 한 그릇이 6만원 가까이 한다.

 

우리가 찾은 마라탕집은 중국의 유명 체인점인 거 같았다.

한참을 웨이팅한 다음...들어간다.

여기도 우리나라처럼 그릇에 음식을 넣으면 그 무게를 달아 가격을 정하였다.

600g 남짓 넣고, 밥 한 그릇에 콜라 한잔이 거의 35파운드가 넘었다..와우~

그래도 아들이 만족한다.

맛있게 먹었다고..

니가 맛있으면 되었다.

 

 

 

 

 

 

 

 

다시 피카딜리 서커스에 왔더니 다른 팀이 거리 공연을 하고 있었다.

 

 

 

 

 

 

 

 

 

 

 

 

 

 

 

 

 

 

 

그 공연을 구경한다...런던의 거리에는 많은 버스킹과 공연들이 있었다.

 

 

그렇게 또 하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