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악산이라고하여 긴장했던 산
월악산..
3대 악산 중 하나라고 하여 아들에게 단단하게 주의시키고 산을 오르게 되었다.
그런데...아들의 반응
아빠~ 그렇게 힘들지 않은데~~
그렇다..신륵사코스는 초등학생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을 정도의 산이었다.
<31> 제천 월악산
일시 : 2023.04.08. 토요일
산행시간 : 11:00~15:30 (4시간 30분)
등산경로 : 신륵사 주차장(11:00) - 신륵사 등산로 입구(11:25) - 신륵사 삼거리(12:40) - 월악산 영봉(13:10~20)- 원점회귀(15:30)
등산거리 : 7.3km
동행 : 아들과 함께
한줄평 : 신륵사보다는 보덕암으로 올랐어야 했었다.
난이도 : ★★★★
월악산이 많이 험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도락산을 최단코스로 다녀와 체력을 비축해서 올랐다.
보덕암과 신륵사 중 신륵사의 코스가 좀더 평이하다고 하여
초등학생과의 악산 등반이라 신륵사를 선택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아들이 힘든 내색없이 꿋꿋하게 산을 올라주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보덕암 쪽으로 가는건데...
하산하는 길에 축구 경기를 인터넷으로 본다.
울산과 수원의 경기...
루빅손의 2골로 앞서나가는 것을 확인한다.
등산을 다녀온 후 인터넷으로 축구를 보면 항상 이기더라~~~~
기쁜 마음에 하산하며
다음 경기는 대전까지 가서 원정경기를 직관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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