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하는 등산/블랙야크 100대 명산

[30/100] 단양 도락산...최단코스, 광덕사코스, 1일2산

행복한 아빠 2023. 4. 10. 17:00

2주만에 산행

 

1일 2산을 계획하였고 월악산을 오르기로 하였다.
월악산..그래도 악산이고 힘들다는 평이 많아서
2산으로 도락산 최단코스로 오르면 체력안배가 될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그러나 정상석만 찍기에는 뭔가 모를 아쉬움이 남는 산이었다.
 


 

최단코스라서 조망은 기대할 수 없었다.

 
<30> 단양 도락산
일시 : 2023.04.08. 토요일
산행시간 : 08:50~09: 40 (50분)
등산경로 : 광덕사극락보전(08:50) - 도락산 정상(09:15~20)- 원점회귀(09:40) 
등산거리 : 1.8km
동행 : 아들과 함께
한줄평 : 정상석만 찍고 내려오기는 미안한 산
난이도 : ☆
 
지난 주는 주말 근무로 인해 등산을 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이번 주도 금요일까지 야근을 하느라...
그래도 아들과 등산을 하기 위해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6시가 되기 전에 집을 나섰다.
그리고 9시가 되기 전 도착한 단양 도락산
 
몇몇 블로그에서 광덕사로 올라가면 40분정도 걸린다는 글을 보았고
1일 2산을 위해 도락산은 최단코스로 가기로 결정했다.
 

광덕사까지 올라가는 길은 험하였다.물론 차가 올라가지만... 그리고 주차된 차도 없었다.

 

 

 

 

 

 

 

 

 

 

 

그렇게 시작한 도락산

 

 

 

 

 

 

 

 

 

 

 

 

등산객들이 많이 시끄럽게하는가 보다..

 

 

 

 

 

 

 

 

 

 

20분 정도 걸린다고 하니...아들은 스틱도 들고가지 않았다.

 

 

 

 

 

 

 

 

 

 

 

광덕사에서 도락산으로 올라가는 갈림길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려 했으나

 

 

 

 

 

 

 

 

곧 정상이었다.

 

 

 

 

 

 

 

 

 

 

 

정상석에서 어느 부부를 만났는데..어디서 올라왔냐는 물음에 대답을 하지 못했다.아니 답하기 미안했다.

 

 

 

 

 

 

 

 

 

어찌되었든..그래도 30좌 인증

 

 

 

 

 

 

 

 

 

 

 

정상석에는 중년 부부이외에는 사람이 없었다.

 

 

 

 

 

 

 

 

 

4월이지만 도락산은 얼음이 녹지 않았을만큼 쌀쌀했다.

 

 

 

 

 

 

 

 

 

 

사진찍으면서 쉬어본다.

 

 

 

 

 

 

 

 

 

 

30좌 인증~

 

 

 

 

 

 

 

 

 

 

 

 

이젠 내려가야겠다.

 

 

 

 

 

 

 

 

 

 

 

 

정상적에서 사진을 이렇게 많이 찍기는 처음인거 같다.

 

 

 

 

 

 

 

 

 

 

그리고 다시 산을 내려왔다.

 

 

 

 

 

 

 

 

 

다음 산을 위해서

 

 

 

 

 

 

 

 

 

 

 

멀리보이는 광덕사...내려올 때까지 다른 차는 없었다.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이 코스는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이 최단코스는 정상석을 쉽게 빠르게 찍는 거 외에는 아무런 감흥은 없었다.
하지만 2번째 산인 월악산을 위해 도락산 최단코스로 간 것은 후회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