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의 힘을 빌려 오른 산
원래는 민주지산과 황악산을 오르려했지만
아내가 같이 간다고 해서 쉬운 산으로 오르려다보니 결정한
덕유산...곤돌라를 타고 오르자
아들은 곤돌라를 타는 것은 반칙이라고 그랬지만 막상 곤돌라를 타고 쉽게 오르니 너무 좋아하네
<28> 무주 덕유산 향적봉
일시 : 2023.03.18. 토요일
산행시간 : 13:05~13: 45 (40분)
등산경로 : 무주 덕유산 곤돌라 상부(13:05) - 정상(13:20~30) - 원점회귀(13:45)
등산거리 : 1.6km
동행 : 아내, 아들과 함께
한줄평 : 자본주의 등산의 끝판왕
난이도 : ☆
민주지산을 내려와서 전라북도 무주로 향했다.
라제통문을 지나고 덕유산리조트 곤돌라 승강장에 도착하여 미리 예약했던 티켓을 발급받았다.
네이버 예약하면 10% 할인되었다.
주말이지만 곤돌라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탑승할 수 있었다.
그런데 상부에 올라가니 3월의 날씨라고 하기엔 너무 추웠다.
원래 계획은 컵라면에 전투식량을 먹으려 했는데...
상부는 아직 눈이 녹지 않은 곳이 있을만큼 추웠다.
그래서 리조트 설천봉 레스토랑에서 돈까스와 어묵우동으로 추위와 허기를 달래고 산책하는 기분으로
1600m의 산을 20분에 올랐다.
그렇게 짧은 산책으로 덕유산을 내려왔다.
그리고 1200m, 1600m의 2개의 산을 올랐지만
등산시간은 2시간 30분도 채 되지 않았다.
산 하나 더 갈걸 그랬나~~
그렇게 덕유산을 내려오면서 생각난 국립공원스탬프..
그래서 덕유산탐방지원센터로 가는데..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로 가면 스탬프가 있다는 직원에 말에
잠깐 핸들을 돌려 8번째 국립공원 인증을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아들과 함께 하는 등산 > 블랙야크 100대 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0/100] 단양 도락산...최단코스, 광덕사코스, 1일2산 (0) | 2023.04.10 |
---|---|
[29/100] 울산 가지산...최단코스, 석남터널코스 (0) | 2023.03.29 |
[27/100] 영동 민주지산...최단코스, 민주지산자연휴양림코스, 1일2산 (0) | 2023.03.20 |
[26/100] 광양 백운산...최단코스, 한재코스 (0) | 2023.03.14 |
[25/100] 고흥 팔영산 깃대봉...최단코스, 팔영산자연휴양림코스 (0) | 2023.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