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축구 여행/영국

유럽 축구 여행 [14일차] 맨체스터 여행...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장 가기...올드트래포드

행복한 아빠 2024. 1. 26. 06:09

 

과거의 영광은 어디에~~

나의 20대..

박지성의 맨유 경기를 보기 위해 주말에 새벽까지 축구를 보았던 기억이 아련하다.

그런데 아들에게 맨유는 맹구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지금의 맨유 역시....

 

 

 


 

나에게 올드 트래포트는 여전히 꿈의 구장이다.

 

 

 

<14일차>  맨체스터 여행...올드 트래포드
일시 : 2024.01.25. 목요일
일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올드 트래포드
한줄평 : 한 때는 국민팀이었던 맨유~ 이제는 토트넘으로 국민팀이 바뀌었다.
 
 
맨체스터의 두번째 일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올드 트래포드 가기

그런데 생각보다 맨시티의 훈련장의 여파가 커서

맨유의 스타디움 투어 시간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

아들에게 말한다.

맨유는 스타디움 투어를 하지 못할 거 같아~~

그랬더니 아들...쿨하게 말한다.

맨유는 스타디움 투어 안해도 괜찮아~~

어찌하다 맨유가 이렇게 되었을까...

 

맨체스터 피카딜리 광장에서 버스를 타고 20여분을 가니올드 트래포드가 보인다.약 5분정도 걸으니...홈구장에 도착~

 

 

 

 

 

 

 

맨유 공홈 온라인 샵에서 맨유 어센틱 유니폼을 많이 할인학길래...한국에서 유니폼을 사서 갔다...가르나초~~ 이게 아들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

 

 

 

 

 

 

 

 

 

 

그런데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는 할인을 하지 않았다...

 

 

 

 

 

 

 

 

 

 

대신 스카프..머플러만 하나 샀다.

 

 

 

 

 

 

 

 

 

 

 

가르나초 입고 한 컷~

 

 

 

 

 

 

 

 

 

 

 

 

 

 

 

 

 

 

 

 

 

 

 

 

 

 

스타디움 투어를 하지 못하는 대신...경기장을 한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뮌헨 참사의 기억의 벽~

 

 

 

 

 

 

 

 

 

 

 

나에겐 여전히 올드 트래포드는 꿈의 구장이다.

 

 

 

 

 

 

 

 

 

 

 

재건출 이야기가 나오던데...안에 들어가보지 못해 아쉽다.

 

 

 

 

 

 

 

 

 

 

퍼거슨 때의 맨유는 최고였는데~~

 

 

 

 

 

 

 

 

 

 

 

아쉬움에 떠나기전 나도 한장 찍어본다.

 

 

 

 

 

 

 

 

 

 

 

이젠 맨유 구장도 떠난다.

 

 

 

 

 

 

 

 

올때와는 반대편으로 가서 버스를 탄다.

 

 

 

 

 

 

 

 

 

맨체스터에도 클래식 풋볼 샵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별거 없었고, 물건도 적었거, 너무 오래된 중고 물품들이 많았다.

 

맨시티와 맨유 구장을 끝으로 맨체스터에서의 일정을 마친다.

내일 스토크과 울버햄튼을 가야하는데...

걱정이다.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두 도시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

에이 어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