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축구 여행/영국

유럽 축구 여행 [14일차] 맨체스터 여행...맨체스터시티 축구장가기...에티하드스타디움.

행복한 아빠 2024. 1. 26. 06:03

맨체스터의 두 팀 중 시티를 만나러 가다.

 
맨체스터는 순전히 시티와 유나이티드를 가기 위해 왔다.
난 맨유 세대이지만
아들은 맨시티 세대이다.
그런데 맨시티의 훈련장도 가자고 한다.
그래 네가 원하는대로 해보자.

 
 


 

맨시티의 라커룸을 보니...왜 대구가 생각나는거지??

 
 
 
<14일차>  맨체스터 첫째날
일시 : 2024.01.25. 목요일
일정:  에티하드 스타디움
한줄평 : 나에게 맨시티는 졸부느낌의 팀~
 
 
멘체스터에 왔다.
아침에 일어나 맨유를 먼저 갈지, 맨시티를 먼저 갈지...고민하니
아들은 맨시티란다. 오전에 스타디움 투어를 하고 훈련장가서 선수 퇴근길을 보고 싶다고~
그래...맨시티로 가자
맨시티 경기장은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이 있는 피가딜리 광장에서 가까웠다.
15분정도 버스를 타고 가니 만날 수 있었다.
 
 
 

구장이 보이는구나~

구단 스토어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예약을 했다.
10시 10분쯤 되어서 11시를 예약했다.
유니폼을 구입하고도 시간이 남아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훈련장에 갔다.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유소년인듯한 느낌.

 
 
 
 
 
 

잠시 훈련을 보고 스타디움 투어를 하기 위해 돌아왔다.

 
 
 
 
 
 
 

새로산 유니폼과 함께...

 
 
그런데 대박..
직원이 11시가 아닌 10시 티켓을 끊어준 것이다.
직원이 안된다고 했다.
그래서 결재를 한 것이 10시 10분이다.
어떻게 10시 것이 될 수 있느냐고..짧은 영어로 말했다.
그랬더니..
알았다는 듯...11시에 넣어 주었다.
그리고 또 대박은 인터넷 예약과 현장예약은 5파운드나 차이가 났다.
맨시티 스타디움 투어는 무조건 인터넷예매를 해야한다.
 
그리고 스타디움 투어를 하면 구단 스토어의 모든 상품을 10% 할인을 해주었다.
유니폼 사면 10%라해도 꽤 크다...
 
 
 
 
 
 
 
 

구장 안으로 들어왔다.

 
 
 
 
 
 

어째 구장 느낌이 문수구장보다 작은 거 같지??

 
 
 
 
 

명문구단으로 도약하고 있는 맨시티

 
 
 
 
 
 
 
 

구단에 일하는 직원도 엄청 많았다.

 
 
 
 
 
 

나의 최애...덕배~~

 
 
 
 
 
 
 
 
 

그냥 케빈 데브라이너가 좋다.

 
 
 
 
 
 
 

그리고 그릴리쉬이지~

 
 
 
 
 
 
 

홀란~~

 
 
 
 
 
 
 

이때는 몰랐다..포든을 보게 될 줄은~

 
 
 
 
 
 
 
 
 
 
 
 
 
 
 

 
 
 
 
 
 
 
 
 
 

이렇게 찍으니 살짝 간지난다~

 
 
 
 
 
 
 
 

락커룸 시잔이 많네~

 
 
 
 
 
 

그리고 피치로 간다.

 
 
 
 
 
 
 
 
 
 
 
 
 
 

맨시티는 그 색깔이 확실한거 같다.

 
 
 
 
 
 
 
 

펩 옆자리~

 
 
 
 
 
 
 
 
 

나도 한장~

 
 
 
 
 
 
 
 
 

그리고 직원이 찍어준 사진~

 
 
 
 
 
 
 
 
 
 
 
 
 

특히하게 구장이 비대칭이다.

 
 
 
 
 
 
 
 
 
 
 
 
 
 
 
 

거만하게&nbsp; 한 장~

 
 
 
 
 
 
 

선수들이 이동하는 통로

 
 
 
 
 
 
 
 
 
 

프레스 룸

 
 
 
 
 
 
 
 

펩과 사진을~

 
 
 
 
 
 
 
 
 
 
 
 
 
 

그렇게 맨시티 구장을 뒤로 하고 훈련장으로 간다...퇴근길보러..

 
 
 
 
 
 
 
 
 

한 시간 남짓 기다렸다.

 
 
 
많은 차를 보지 못했지만
슈퍼차 한대가 나오더니 우리에게 손흔들고 따봉을 때리고 간다.
누구지~~~
하고 봤더니 포든이었다.
 
 
 
 
 
 

덕배를 기다리고 있는 아들...

 
 
 
 
 
 
 
 

더 있으면 맨유는 못간다...이제 가자...

 
 
 
 
 
 
 

다리 이름이 넥센타이어 브리지였다.

 
 
 
 
 
 
 

그린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왔다.

 
그리고 피카딜리 광장에 내렸더니
런던에서 보았던 분식이라는 단어가 크게 보였다.
 
 
 
 
 
 

그래서 들어갔다.

 
떡뽁이에 김밥을 사서 호텔방에서 라뽁이를 먹자고 했다.
매장에 들어갔더니 
런던과는 달리 한국 직원이 있었다.
영어로 주문했더니..
직원이 한국분이세요? 라고 하더니 정말 친절하게 해주었다.
아들과 여행 중이라고 했더니
그리고 매장의 다른 여성 직원은 선물을 주겠다고 해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더니
커피믹스를 10봉이나 주었다..
그냥 기분이 좋네~
 
 
 
 
 
 
 

맨체스터 피카딜리 광장의 분식집..추천합니다. 맛도 좋아요~

 
그렇게 맨시티의 일정을 끝내고 오후에는 맨유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