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축구 여행/영국

유럽 축구 여행 [13일차] 리버풀 여행...안필드 스타디움 투어, 비틀즈 만나기

행복한 아빠 2024. 1. 25. 06:54

짧은 리버풀 여행

리버풀의 목적도 당연히 축구장이다.
안필드~
게다가 비틀즈의 도시 아닌가
반나절의 짧은 시간이지만
강렬했다.

 
 


 

축구팬이라면 리버풀에 꼭 오고 싶을 것이다


 

 
 
<13일차>  리버풀 여행...안필드 가기
일시 : 2024.01.24. 수요일
일정:  런던 유스턴 역-맨체스터 피카딜리역-리버풀 라임스트리트역-안필드-비틀즈 동상-케번 클럽-비틀즈박물관-맨체스터
한줄평 : 안필드와 비틀즈..이거면 되었다.
 
 
유스턴역에서 아침에 맨체스터 가는 기차를 탄다.
 

런던 유스턴역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계속 플랫폼 번호가 뜨질 않는다.

 
 
 
 
 
 

어찌 또 슬~ 불안해지는데.

 
 
 
 
 
 

그래도 다행히 제 시간에 기차는 출발했다.

 
 
 
 
 
 
 
 

저 멀리 에티하드경기장도 보인다. 거의다 왔군.

 
 
 
 
 
 
 

맨체스터에 도착했다.

 

 

 

영국에서의 모든 기차 예약은 저기 보이는 AVANTI WEST COAST에서 했다.
다른 회사의 기차도 예매할 수 있고
결정적으로 부킹피가 없었다.

 
 
 
 
 
 

맨체스터 피카딜리역

 
 
 
 
 
 

예약해 둔 호텔에 짐을 맡겨두고 리버풀로 가기 위해 다시 역으로 왔다.

 
 
 
 
 
 

갑자기 앱에서 결재가 되지 않아 기계에서 샀다.

 
 
 
 
 
 
 
 

눈 앞에서 기차를 놓쳐버려 1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점심이나 먹자~

 
 
 
 
 
 

이번에는 늦지 않게 역에 왔다.

 
 
 
 
 
 
 

50분남짓 걸린 리버풀..우린 안필드로 달려간다.

 
 
 
 
 
 

버스를 타고 20분 남짓 걸린 안필드

 
리버풀에서는 교통카드 없이 트래블로그카드를 이용했다.

버스기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2single 1adult 1child

 

2파운드+ 1파운드 =3파운드가 버스비다.
제법 쎄다~
 
 
 
 

스타디움 투어를 예매하고 기다린다. 다행이도 마지막 투어를 신청할 수 있었다.

 
 
 
 
 
 

패드도 주는데 딱히 필요하지는 않았다. 대신 저 이어폰은 기념품이란다.

 
 
 
 
 
 

스타디움 투어 시작~~

 
 
 
 
 
 
 

TV에서나 보던 안필드가 내 눈앞에 있다.

 
 
 
 
 
 

증축에 증축~

 
 
 
 
 
 

저 멀리 에버턴의 경기장도 보인다.

 
 
 
 
 
 

선수 인터뷰실

 
 
 
 
 
 
 

 
 
 
 

그리고 프레스룸

 
 
 
 
 
 

아놀드와 반 다이크

 
 
 
 
 

특이하게 원정 락커룸에 다른 팀의 레전드 유니폼들이 걸려있었다.

 
 
 
 
 
 

리버풀...울산처럼 준우승의 느낌이 강한 팀이다.

 
 
 
 
 

내가 알렉산더 아놀드를 좋아한다.

 
 
 
 
 
 

반 다이크도 멋지고...

 
 
 
 
 
 

좀 멋있는데~

 
 
 
 
 
 
 

리버풀의 저 문구가 마음에 든다..

 
 
 
 
 
 

우주...너도 절대 혼자 걷지 않을거야~

 
 
 
 
 
 
 

선수들이 저기를 터치하고 간다고~~ 아직 아들은 키가 안되는군~

 

 
 
 
 
 
 

정말 오래된 구장이란 것이 느껴졌다.

 
 
 
 
 
 

 
 
 
 
 
 

유럽의 유명 구단라면 저 인공 태양광은 다 있는 것 같다...우리 울산에도 1대 도입했다고 들은 거 같은데...

 
 
 
 
 
 

 
 
 
 
 
 

안필드의 복도~ 그렇게 스타디움 투어를 끝냈다.

 
 
 
 
 
 

 
 
 
 
 
 

 
 
 
 
 
 

그리고 구단 스토어에서 알렉산더 아놀드를 사주었다. 이건 아빠의 선물~

 
 
 
 
 
 

떠나기전 유니폼을 입고 찍어본다.

 
 
 
 
 
 

이젠 떠나야지~

 

 
 
 
 
 
 
 

리버풀까지 왔는데...비틀즈는 보고 가야지

 
 
 
 
 
 

그래서 간 비틀즈 동상

 
 
 
 
 
 
 

아들은 비틀즈를 모르지만...내가 데리고 왔다.

 

 

 
 
 
 
 
 

리버풀의 야경...5시도 되지 않았는데...깜깜하다.

 
 
 
 
 
 
 

케번 클럽

 
 
 
 
 
 

아들만 아니라면 저기 앉아 공연도 보고 맥주도 한잔 했을 듯~

 
 
 
 
 
 

비틀즈 박물관을 지난다.

 

 
 
 
 
 
 

리버풀을 그렇게 뒤로 하고

 
 
 
 
 
 

리버풀 역인 라임 스트리트로 간다.

 
 
 
 
 
 
 

그리고 다시 맨체스터로 돌아왔다.

 

런던을 떠나 맨체스터-리버풀-맨체스터의 대장정을 떠난 하루였다.

힘들텐데도 

꿋꿋히 잘 따라다녀주는 아들이 고맙다.

내일은 조금 늦잠을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