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축구 여행/프랑스

유럽 축구 여행 [5일차] 파리 여행 둘째날...디즈니랜드 다녀오기

행복한 아빠 2024. 1. 17. 06:02

아들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파리 디즈니랜드

 
지난 3일은 축구장만 갔다.
오늘은 디즈니랜드다..
이제 막 초딩이 끝나고 중학교로 가기 전인 아들의 버킷 리스트이다.
작년에는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올해는 파리의 디즈니랜드를...
 
사실 디즈니랜드는 딸에게는 가슴 아픈 곳이다.
딸도 디즈니랜드를 가고 싶어했는데
4년전 파리에 왔을 때 파업이 심해서 가지 못했다.
딸의 부러움을 받고 간 디즈니랜드


 

디즈니랜드에 왔으면 이곳에서는 꼭 사진을 찍어주어야자~

 
 
<5일차> 파리여행 2일차...디즈니랜드 
일시 : 2024.01.16. 화요일
한줄평 :디즈니랜드에서는 꼭 싱글라이더를 이용하자
 
 
여행 계획을 세울 때부터 아들은 파리에서 디즈니랜드를 가장 가 보고 싶다고 했다.
추운 1월의 파리에서 하루종일 버틸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간 날은 그리 춥지 않았고
사람도 그리 많지가 않아서
어트랙션을 11개나 탈 수 있었다.
그러니까 아들이 타보고 싶다고 한 것은
어트랙션 운영이 끝난 것을 빼고는 다 타고 왔다.
그 것이 가능했던 이유가 싱글라이더였다.
대기 사간 40분 이상의 기구들도 싱글라이더를 이용하니 5분안에 탈 수 있었다.
 
 
 
 

호텔 지하에 있는 샤토 랑동 지하철역...호텔 지하가 역이라 무지 편했다.

 
 
 
 
 
 
 
 

4호선에서 RER A를 타면 된다. 종점이 디즈니랜드이다.

 
 
그런데 아무생각없이 RER A를 탔는데.... Boissy로 가고 있는 날 발견했다.
그래서 다시 내려서 갈아탄 다음
이 번에는 제대로 탄 RER A..
나비고 카드의 본전을 제대로 뽑았다.
 
 
 
 
 

2층 기차가 신기하지??

 
 
 
 
 
 
 
 

기차를 잘 못 타는 바람에 예상보다 30분 늦게 도착했다. 그런데 입장 줄이 대기가 없었다..오늘 운이 좋을 것 같은 느낌

 
 
 
 
 
 
 
 
 
 

스튜디오를 먼저 입장했다.

 
 
 
 
 
 
 
 
 

디즈니 상업화는 역시 세계 최고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놀이기구를 타 볼까??

 
 
 
 
 
 

스파이더맨을 시작으로 디즈니를 시작했다.

 
 
 
 
 

3D 안경도 잘 어울리는데~

 
 
 
 
 
 
 
 
 

어벤져스를 타고

 
 
 
 
 
 
 
 

생각보다 어벤져스가 재미있었다.

 
 
 
 
 
 
 
 
 

우언히 실글라이더가 대기 시간이 짧아서 줄을 섰는데 줄이 없이 바로 탑승

 
 
 
 
 
 
 

이때부터 우린 싱글라이더이다...비록 이렇게 따로 앉지만

 
 
 
 
 
 
 
 

RC RACER도 50분짜리를 5분 컷~

 
 
 
 
 
 
 
 

스튜디오에서 5개를 타고

 
 
 
 
 
 
 
 
 

디즈니랜드로 넘어간다.

 
 
 
 
 
 
 

다들 여기서 사진을 찍더라고~~

 
 
 
 
 
 
 

랜드에서는 밥을 먹고 시작하기로 했다. 벌써 2시 가까이 되었다.

 
 
 
 
 
 
 
 
 

오늘의 점심은 핫도그...가격은 그러려니...한다. 왜...여기는 디즈니랜드니까~~

 
 
 
 
 
 

디즈니의 랜드마크

 
 
 
 
 
 
 
 
 
 

여긴 나도 못참지~

 
 
 
 
 
 
 

랜드에는 사람이 많았다.

 
 
 
 
 
 

아들이 제일 타고 싶어했고, 또 제일 재미있다고 한 기구

 
 
 
 
 
 
 
 
 

이거 도촬 당했네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스타워즈 투어

 
 
 
 
 
 
 
 

이제 디즈니 성에 왔다.

 
 
 
 
 
 
 

성 안이 궁금해져서 들어왔는데...별거는 없었다.

 
 
 
 
 
 
 

칼 뽐기 실패~~

 
 
 
 
 
 
 

문닫은 놀이기구도 제법 있었다...평일이라 그런가??

 
 
 
 
 
 

벌써 해가 지고 달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원래 계획은 일루미네이션까지 볼 예정이었다...이건 아들의 계획

 
 
 
 
 
 

디즈니는 야경도 예쁘다

 
 
그런데 놀이기구를 10개 이상 타고
2만보를 넘게 걸었고
8시간 이상을 서 있었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니
춥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인다.
아들의 입술이 떨린다.
 
아들....가자...너 감기 걸리고 몸살 나것다~
아들도 고집을 부리지 않고 7시가 되어 나왔다.
그런데 기념품 하나 살까??
아들도 많이 커서 인지..
기념품이 약간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아는 것 같다.
그래서 산 제일 싼 기념품 마그넷
이거 하나 계산하니까 직원이,,
이거 하나냐고 몇 번이라 물었다.
ONLY ONE
이 마그넷이 5유로이다...^^
 
 
 

 
 
그렇게 파리에서의 2일차
유럽여행의 5일차가 지났다.
아들의 버킷리스트 하나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