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위로하게 만든 산...
용화산, 오봉산...
오늘은 안개 속 산행의 연속이었다.
가리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니
춘천은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날은 덥지만 밝게 게인 하늘을 볼 수 있었던 가리산
오늘 하루의 산 중 유일하게 조망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하루를 위로해 주는 산이었다.

<47> 홍천 가리산
일시 : 2023.08.19. 토요일
산행시간 : 12:50~16:00 (3시간 10분)
등산경로 : 야시대로 임도 입구(12:50) - 가리산 등산로 입구(13:25) - 가리산 정상(14:20~35)- 원점회귀(16:00)
등산거리 : 6.9km
동행 : 아들과 함께
한줄평 : 최단코스의 매력은 없었다..다음엔 자연휴양림으로 올라야지~
난이도 : ★ ★★☆
오늘 1일 3산의 마지막 코스..가리산에 왔다.
막국수 한 그릇하고 나왔더니 날씨가 장난이 아니었다.
구름이 많으면 조망이 곰탐이고, 구름이 없으면 땡볕에 폭염이고..
딜레마다~
그래서 앞선 두개의 산이 곰탕이라 햇빛이 반가웠다.
가리산도 최단코스를 선정했다.
그런데 임도길에 차단기가 있어서 임도 입구에 차를 대고 1,9km를 걸어올라가야 했었다.
결국 최단코스가 아니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자연휴양림쪽으로 가는 건데..
























내일 삼악산과 팔봉산을 가기 위해
숙소를 춘천으로 정했다.
점심에 막국수를 먹었으니 저녁은 춘천 닭갈비를 먹어야지~

그 지역의 음식을 먹는 것도 등산의 한 재미이지~~
그렇게 배불리 먹고
멀리서나마 울산과 전북의 축구를 보며 하루를 정리할 수 있었다.
축구를 보니 울산이 이겼다...3만명이상의 관중이 왔다고~~
축구장을 갈 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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