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3산의 두번째 산
동백꽃이 예쁘다는 선운사
그러고보니 선운사에 온지도 20년이 되었구나
오늘은 절이 목적이 아니라 산이 목적이라
절은 가볍게 스쳐지나간다.
300미터 남짓의 산이니
금방 다녀올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산은 산이었다.
<65> 고창 선운산 수리봉
일시 : 2024.04.06. 토요일
산행시간 : 10:00~11:55 (1시간 55분)
등산경로 : 선운사 매표소(10:00)-석상암(10:12)-선운산 수리봉 정상(10:55~11:02)-원점회귀(11:55)
등산거리 : 4.5km
동행 : 아들과 함께
한줄평 : 선운사 뒤의 산이 100대 명산일 줄이야
난이도 : ★ ★
아침에 축령산을 찍고
40분 남짓 차를 타고 두번째 산인 선운산으로 이동한다.
선운산은 선운사 뒤에 있는 산이었다.
흐트러지게 흩날리는 벚꽃을 바라보며
벚꽃의 절정을 맞이할 수 있었다.
고창이다.
지나가는 길에 고인돌 유적지가 보인다.
아들에게 보고 가자고 했더니...
필요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아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아쉬움을 뒤고 하고 선운사로 향한다.
하산을 하니 12시가 다되어갔다.
등산할 때와는 달리 엄청나게 많은 인파들이 있었다.
조금만 늦게 왔더라도...주차가 공간이 없었을 듯하다.
점심 때가 되었다.
산채비빔밥을 먹으려했는데...
국수가게를 본 아들이
오늘도 국수를 먹고 싶다고 한다.
등산하는 2주 연속 아들은 비빔국수, 난 잔치국수를 먹었다.
그런데 지난 주 완주도 그랬고, 이 곳 고창도 국수의 양이 엄청 많았다.
음..양이 마음에 드는군...
그렇게 국수 한 그릇을 하고
마지막 산인 내변산을 타기 위해 변산반도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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