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축구 여행/영국

유럽 축구 여행 [12일차] 런던 여행 둘째날...해리포터 스튜디오 가기

행복한 아빠 2024. 1. 24. 18:39

아들보다 내가 신난 해리포터 스튜디오

 

4년 전에 딸과 런던에 왔을 때에도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가고 싶었다.

그런데 딸의 반응이 시큰둥하여 포기했었다.

아들에게도 아빠...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가고 싶어~ 라고 했더니...그래라고 한다.

한국에 있을 때 해리포터의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1편부터 마지막편까지 다시 정주행하고 왔었다.

그런데 아들은 해리포터를 잘 모른다..

이것도 세대차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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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턴역의 9 3/4 플랫폼...아들에게 이 포즈를 시켰다..^^

 

 

 

 

<12일차>  런던 여행 둘째날...런던 해리포터 스튜디오
일시 : 2024.01.23. 화요일
일정:  런던 유스턴역-왓포드 정션 역- 해리포터 스튜디오
한줄평 : 아들...아빠가 해리포터 시리즈 보라고 했지??

 

 

런던 여행의 둘째날은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가기로 했다.

티켓은 공홈과 구매대행을 다 검색한 결과

예상밖으로 하나투어가 가장 저렴했다.

티켓과 스타벅스 커피 쿠폰에 원하는 시간에 예약도 가능했다.

하나투어에서 받은 바우처를 들고 유스턴역으로 간다.

유스턴에서 왓포드 정션으로 가면 된다.

기차를 예약할 필요도 없다.

오이스터 카드와 컨택리스 카드로 결재가 된다.

그리고 구글 지도에서 플랫폼 번호까지 나온다.

 

 

왓포드 졍선 가는 기차...생각보다 런던에서 가까웠다.

 

 

 

 

 

 

 

 

왓포드 졍선역에 도착하여 나오니...이렇게 따~악 해리포터 스튜디오 셔틀버스가 보였다.

 

 

 

 

 

 

 

해리포터 입장권 바우처를 보여주면 무료로 탈 수 있다.

 

 

 

 

 

 

 

바우쳐를 실물 입장권으로 바꾸었다. 예약시간은 11시인데...10시 이전에 도착했다. 그런데...지금&nbsp; busy하지만 입장시켜 주겠다고 했다.

 

 

 

 

 

 

입장하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곳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패스포드도 주었다...그런데 스탬프가 도장이 아니라 압인이었다.

 

 

 

 

 

 

 

 

스튜디오는 1편부터 시작했다. 해리의 방~

 

 

 

 

 

 

 

 

나이가 들었나보다..캐릭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여기에 사람들을 모아놓고 한꺼번에 입장하는 방식이었다.

 

 

 

 

 

 

 

 

드디어 호그와트학교에 왔다.

 

 

 

 

 

 

 

 

우아~~ 하며 들어가는 인파~

 

 

 

 

 

 

 

 

기숙사별 의상과 식당들~

 

 

 

 

 

 

 

 

이름이 기억이 않나~~

 

 

 

 

 

 

 

 

왠지 시험을 보아야할 것 같은 느낌.

 

 

 

 

 

 

 

 

아들은 1편도 다 보지 못한 터라...내용을 모른다.

 

 

 

 

 

 

 

 

나만 신났구나~ 더블도어 교장실

 

 

 

 

 

 

 

 

스토리를 이야기해 주며 간다.

 

 

 

 

 

 

 

그래도 신기하게 잘 따라온다...아들

 

 

 

 

 

 

 

내용도 모를텐데.. 요즘 애들은 해리포터 안보나??

 

 

 

 

 

 

 

비밀의 숲..

 

 

 

 

 

 

 

조잡하지만 움직였다.

 

 

 

 

 

 

영화 몇 편으로 이렇게 돈을 벌어먹는구나..

 

 

 

 

 

 

 

역시...이게 최고지

 

 

 

 

 

 

호그와트 가는 기차

 

 

 

 

 

 

 

탑승해 볼까요??

 

 

 

 

 

 

 

 

하지만 별거는 없었다.

 

 

 

 

 

 

 

 

그런데..생각보다 캐릭터의 마네킹이 별로 였다.

 

 

 

 

 

 

 

반쯤 보니...푸드코트가 나왔다.

 

버터 맥주를 팔길래...

마셔봤다.

진짜 느끼한 버터맥주였다.

치킨의 윙도 눅눅했다.

음...

그런데 갑자기 버터 맥주의 맥주잔이 탐났다.

그냥 반납하기는 아쉬워서 직원에게 물어봤다.

이 컵 기념품으로 가지고 가도 되냐고??

그랬더니 저기 화장실에 가서 씻은 다음 가지고 가란고 한다.

비싼 버터 맥주였지만 잔을 기념품으로 가져오니 그냥 기분이 좋았다.

 

 

 

 

 

 

 

푸드코트 다음은 야외로 코스가 이어졌다.

 

 

 

 

 

 

 

저 사람이 왜 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아들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와

 

 

 

 

 

 

자동차도 몰랐다.

 

 

 

 

 

 

 

 

도비가 해리포터에 나온거냐고 묻는다...

 

 

 

 

 

 

 

 

은행

 

 

 

 

 

 

 

 

 

 

 

 

 

 

이게 몇 편이었지??

 

 

 

 

 

 

 

 

 

 

거리의 모습

 

 

 

 

 

 

 

 

호그와트 성이다~~

 

 

 

 

 

 

 

 

 

호그와트 성이 클라이막스다...다음은 각종 특수기술들이 나온다.

 

 

 

 

 

 

 

역시 마지막은 기념품 가게이다. 하지만 맥주컵 하나로 만족하기로 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나온다..여전히 영국의 날씨는 흐림이다.

 

 

 

 

 

 

 

저 셔틀버스를 타고 왓포드 정션역으로 가면 된다.

 

 

 

 

 

 

 

 

버스 기사님이 친절하게 사진도 같이 찍어 주셨다.

 

 

 

 

 

 

 

 

왓포드 정션역..

 

 

 

 

 

 

 

 

 

그런다음 다시 런던 유스턴 역으로 간다.

 

 

 

 

 

 

 

 

그리고 호텔로 들어간다.

 

 

그렇게 반나절을 해리포터 스튜디오에서 보냈다.

다시 호텔로 들어오니 3시가 되지 않았다.

잠깐 쉬기로 했다.

왜....저녁에 축구보러 가야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