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제일 기대된다던 런던
파리에서 런던으로 왔다.
호텔은 판크라스 역 근처로 잡았다.
내일과 모레 런던 유스턴으로 가야할 일이 많아서...
아들에게....런던가면 어디 제일 가고 싶니??라고 물으니
타워브릿지란다.
그래 늦었지만 타워브릿지 야경이라도 보러 가자~
런던 왔으니까~~..
<11일차> 런던 여행 첫째날
일시 : 2024.01.22. 월요일
일정: 클래식풋볼셔츠-타워브릿지-소호거리-레고
한줄평 : 어쨌든 영국에 도착하니 마음이 편하네
기차가 약간은 연기되어 5시가 넘어서 런던 판크라스역에 도착했다.
드디어 영국이다.
런던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오이스터 카드를 샀다.
난 컨택리스카드를 쓰면 되는데...
12살인 아들의 교통카드가 문제였다.
4년전 딸과는 그냥 트래블카드 2for1을 샀는데
이번은 11일이나 영국에 있어야 되니...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이 오이스터카드이다.
판크라스 지하철역에서 7파운드 주고 카드를 산 다음...
30파운드 충전을 했다.
이 정도면 10일을 쓸 수 있겠지??
왓포드도 가야하고 토트넘 구장도 가야하고 아스날 훈련장까지 가면 조금 모자랄 듯 한데
모자르면 그 때 충전하면 되니까.
그런 다음 지하철역에 있는 서 있는 직원을 붙잡고서 어떻게 영비지트를 등록하냐고 물어보니
친철하게도 기계로 가서 코드를 등록한 다음...며칠 있을 거냐고 물어보길래 10일 있는다고 하니
2월 1일까지로 등록해 준다.
영비지트로 등록하면 교통요금이 성인의 반값이다.
.
이번 여행을 위해 트래블로그카드와 트래블월렛 카드 모두 신청했다.
난 트래블로그카드를 쓰고...
아들의 용돈으로는 트래블월렛을 쓰고..
그래서 환전에 있어서는 트래블로그가 좀더 저렴했다.
런던 판크라스역 앞에 호텔에 짐을 풀고 나갔다.
아들~~
타워브릿지 보고 싶다고 했지??
그러자 아들의 말하기를
아빠 런던에 있는 클래식 풋볼 셔츠에 가면 안되??
라고 한다.
거기가 뭐하는 곳인데? 라고 물으니
옛날 축구 유니폼을 파는 곳이란다.
아들이 가고 싶다는데...가야지
내가 20대였을 때 유명했던 선수들의 유니폼이 있었다.
대부분 중고인거 같지만.
내 나이대의 선수들이 다들 레전드가 되어있었다.
나는 레전드인가??
아들
외데고르 유니폼은 나중에 아스날 구장에 가서 직접 사자구나~
니가 지금 어센틱 유니폼을 사서 마킹하면...
그 선수가 나중에 레전드가 되어 돌아올거야..
그 땐 엄청 가치있는 유님폼이 될거니까
어센틱으로 올해 것을 사자구나~
이렇게 런던에서의 첫날을 보낸다.
영국에서 12일을 있는다.
많은 축구 경기를 예매해 놓았고
또 많은 팀의 축구장을 갈 예정이다.
진정한 축구 여행은 영국에서...
기대되는 영구 여행이다.
'아들과 축구 여행 > 영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 축구 여행 [14일차] 맨체스터 여행...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장 가기...올드트래포드 (0) | 2024.01.26 |
---|---|
유럽 축구 여행 [14일차] 맨체스터 여행...맨체스터시티 축구장가기...에티하드스타디움. (0) | 2024.01.26 |
유럽 축구 여행 [13일차] 리버풀 여행...안필드 스타디움 투어, 비틀즈 만나기 (0) | 2024.01.25 |
유럽 축구 여행 [12일차] 런던 여행 둘째날...첼시 축구 경기 직관, 스탬퍼드 브리지 (0) | 2024.01.24 |
유럽 축구 여행 [12일차] 런던 여행 둘째날...해리포터 스튜디오 가기 (0) | 2024.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