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축구 여행/프랑스

유럽 축구 여행 [11일차] 파리에서 런던 가기...유로스타

행복한 아빠 2024. 1. 23. 15:56

유로스타 덕에 망친 벨기에 여행

파리에서 런던으로 가는 선택지는 많다.
버스, 배, 비행기, 기차~
그 중에서 가장 편한 기차를 선택했다.
그리고 나도 궁금했다. 도버해협을 넘는 기차..
그런데 불안하다..
유로스타라서...
하지만 이번은 다르겠지...




 

런던의 판크라스 역...하루를 이렇게 보내는구나..

 
 
 
<11일차>  파리에서 런던으로 유로스타타고 가기
일시 : 2024.01.22. 월요일
일정:  파리 북역-유로스타-런던 판크라스 역
한줄평 : 비행기나 기차나 시간은 비슷할 듯...출국, 입국 수속을 다하네~
 
 
유럽 축구 여행의 핵심...
영국으로 가는 날이다.
전날 저녁..
랭스와 마르세유의 컵대회를 중계해주어 축구를 보며 잠이 들었다.
 

컵대회라 그런지 무승부 후 바로 승부차기를 하였다. 그래도 축구 중계를 보여주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아직까지 실감이 나질 않는다...열흘이 지났음에도

 
 
 
 
 
 
 

거의 일주일간 머물렀던 호텔...파리의 집 같은 곳이었다...다소 좁았다는 점 빼곤 다 좋았다..

 
 
 
 
 

유로스타를 타기 위해서는 파리 북역으로 가야한다

 
 
 
 
 

시간이 다소 여유가 있어서....대합실에서 기다린다.

 
 
 
 
 
 

진짜 파리 올림픽이 얼마남지 않았구나~~ 점심을 역안의 가게에서 브리또로 해결한다.

 
 
 
 
 

출국 수속을 하고 면세구역에 대기...와 사람이 생각보다 대박 많았다.


출국 수속을 하는데 미성년자인 아들과 가니
다른 줄을 서야 했었다.
그런데 걱정과는 달리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았다.
 
 
 
 

유로스타를 타러 간다...이번은 연착이나 취소가 없었다.....다행이다~

 
 
 
 
 
 
 

2시간 남짓....런던에 도착했다.


따로 입국 수속은 없었다.
4년전 개트윅 공항에서 딸과 함께 입국 수속 때는 질문이 엄청 많았었다.
며칠 머무냐? 어디서 자냐? 왜 왔냐? 출국하는 교통편은 있냐? 등등..
그 생각이 나서 단단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입국 수속이 없으니 뭔가 허전한데..
 
 
 

판크라스 역...이제 5시가 다 되어가네..

 
 
 
유럽 여행의 마지막 국가...영국에서의 일정이 시작된다.
영국은 우리에게 어떤 즐거움을 주게 될까....
기대하며 런던 여행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