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하는 등산/블랙야크 100대 명산

[12/100] 충남 서산 예산 가야산...최단코스, 원효봉중계소...1일 4산

행복한 아빠 2022. 11. 22. 07:57

아들이 슬리퍼 신고 오른 산

 

1일 5산의 욕심으로 최단코스를 오르며
정상석에서 사진 찍는 것에 중점을 두었던 산
15분만에 눈앞에 펼쳐진 풍경으로
최단코스로 오르는 것을 미안하게 만드는 산

 


처음으로 슬리퍼를 신고 오른 산이다.



<12> 서산 예산 가야산
일시 : 2022.11.18. 금요일
산행시간 : 11:15~11: 45(30분)
등산경로 : 대전방송서산중계소(11: 15) - 정상(11:25~11:35) - 원점회귀(11:45)
동행 : 아들과 함께
한줄평 :제대로 된 코스로 다시 올라보고 싶은 산
난이도 :


1일 5산을 위해서는 최단코스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검색결과 왕복 20분거리의 최단코스..를 발견
해미면 산수리 산25-17...방송국 중계소가 있어서 차가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왕복 20분정도 걸린다고 말하니 아들이 자신은 발이 아프다고 슬리퍼를 신고 가겠다는 녀석

그렇게 둘다 슬리퍼를 신고 등산하였다..

이건 산에 대한 예의가 아닌데...

 

 

평일 낮이라 그런지 주차할 공간이 다행히도 있었다.

 

 

 

 

 

 

 

 

 

 

짧은 거리지만 낙엽으로 미끄러웠다.

 

 

 

 

 

 

 

 

 

아들과 손을 꼭 잡고 사진을 찍어봤다.

 

 

 

 

 

 

 

 

 

아들이 너무 짧게 나왔네~~

 

 

 

 

 

 

 

 

 

 

 

 

 

이렇게 산 하나를 오른다.

 

 

 

 

 

 

 

 

 

오른 시간에 비해 멋진 풍경을 가져다 주었다.

 

 

 

 

 

 

 

 

 

 

 

 

정상석 뒤에 또 하나의 정상석이 있었다.

 

 

 

 

 

 

 

 

 

저 멀리 서해바다까지 보였다.

 

 

 

 

 

 

 

 

 

 

역시 서해쪽은 높은 산이 없구나

 

 

 

 

 

 

 

 

 

10분만에 오른 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멋진 풍경을 내어주었다.

 

 

 

 

 


가야산은 등산보다 차가 산을 오른 느낌이다.

이렇게 해서 2개의 가야산을 다 오르게 되었다.

그렇게 가야산을 내려와서 다음산을 위해
홍성으로 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