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으로 차박을 하게 된 산
만항재에서 차박을 하고
아침 일찍 올라온 함백산
흐린 날씨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한 폭의 그림과 같다는 표현이 적절한 만큼의 절경을 보여준 산
<6> 태백 함백산
일시 : 2022.10.22. 토요일
산행시간 : 07:30~08:30 (1시간)
등산경로 : 만항재 함백산 등산로 입구(07시 30분) - 함백산 정상(08:00-08:10하산) -등산로 입구(08시 30분)
등산거리 : 2km
동행 : 아들과 함께
한줄평 : 등산하는 시간과 거리에 비해 최고의 절경을 보여주는 산
난이도 : ★
몇달전부터 아들이 태백산에 너무 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왕복 9시간 운전이 만만치 않아서 망설였더니
아들이 차박을 하자고 한다.
그리하여 결정하게 된 산....함백산
함백산을 존재를 잘 몰랐다.
태백산 주변 산을 검색하고 또 차박할 산을 고르다가 알게되었고
최단코스로 가면 2시간에 걸리지 않는다기에 1일 2산을 목표로 가게 되었다.
전날 밤 11시 30분에 함백산 만항재에 도착하여 추위 속에서 차박을 하며 늦잠을 자고 싶었는데
아침 6시부터 함백산 만항재 바람길 정원 주차장이 엄청 시끄러웠다.
버스와 트럭들이 들어오길래 뭐지하고 밖을 나가봤더니..
드라마를 촬영하러 왔단다..
늦잠 자기는 힘들겠군..
그렇게해서 계획보다 빨리 차박을 정리하고 등산에 나서게 되었다.
굵고 짧은 1시간
우아하는 감탄사만 연발하고 간다.
'한 폭의 그림과 같다'는 식상한 표현이지만 더 이상의 표현이 생각나지 않는 산이었다.
그리고 우린 다음산인 태백산을 오르기 위해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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