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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0] 대구 비슬산 천왕봉...도성암 최단코스

4월에 와야하는 산갑작스레 온 산날씨 좋은 날 다시 와서제대로 느끼고 싶은 산    대구 비슬산일시 : 2022.10.09. 일요일산행시간 : 11:35~14:35 (3시간)등산경로 : 도성암 주차장(11시 35분) - 비슬산 천왕봉(12:50-13:20 점심) -도통바위(14시 20분)-도성암 주차장(14:35)등산거리 : 3km동행 : 아들과 함께한줄평 : 비슬산 전기차 때문에 별로 안좋은 기억이난이도 : ★★ 비가 오는 날씨라원래 계획했던 산이 아닌아침에 갑자기 결정하게 된 산아들과 전기차를 타고 편안하게 걸으려고 했으나2시간 기다려야한다는 말과 불친철함에 이내 포기하고 유가사로 간 다음 도성암으로 들머리를 정하고 가게 되었다.                                        ..

[4/100] 창녕 화왕산...자하곡코스,최단코스

억새가 매력적인 산17년만에 다시 와본 산그러나 너무나 많이 바뀌어버린 산   창녕 화왕산일시 : 2022.10.02. 일요일산행시간 : 10:30~13:30 (3시간)등산경로 : 자하곡 매표소 주차장(10:30) - 3코스-화왕산 정상(11:40-12:30하산) - 2코스-자하곡 매표소 주차장(13:30)동행 : 아내와 아들과 함께한줄평 : 억새의 절정 앞난이도 : ★★☆연휴긴 연휴구나주차장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길가에 주차하고 오를만큼 사람이 많았다.그런데 왜 이렇게 인기가 좋지??연속 이틀 산에 따라 나선 아내결국 몸살이 나버렸다는...                                                                                             ..

[3/100] 경주 남산 금오봉...삼릉코스,최단코스

언제나 와도 좋은 산경주 남산은 나에겐 특별한 곳이었다.내가 아무 곳에서도 오를 수 있고 아무 곳으로도 내려올 수 있는 유일한 산  경주 남산일시 : 2022.10.01. 토요일산행시간 : 10:30~12:40 (2시간 10분)등산경로 : 삼릉 주차장(10:30) - 남산 정상(11:50) - 삼릉(12:40)동행 : 아내와 아들과 함께한줄평 : 지붕없는 박물관 경주 남산 난이도 : ★☆날씨가 다한 날이었다.가벼운 남산 코스에서는 아내도 몇 년만에 산행에 합류했다.남산 정도는 갈 수 있다고.그래서 셋이서 함께 산행한 날..삼릉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간다.                                                                                     ..

[2/100] 부산 금정산 고당봉...최단코스, 범어사코스

가까이 있지만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산두번째 산은 어디로 갈까? 가까이 있는 산부터 가자.그래서 별 고민없이 결정한 부산 금정산...  부산 금정산 고당봉일시 : 2022.09.25. 일요일산행시간 : 10:30~13:00 (2시간 30분: 휴식, 점심시간 포함)등산경로 : 범어사(10:30) - 고당봉(11:40) - 북문(12:30) - 범어사(13:00)동행 : 아들과 함께한줄평 : 해운대 뷰 마운틴난이도 : ★☆부산을 대표하는 산인만큼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최근에 가 본 산 중에 가장 사람이 많았던 듯...짧은 산행 시간에 비하면 만족할만한 풍경을 가져다 주는 산이었다.단, 범어사의 주차관리하는 아저씨의 짜증 빼고는 만족스러운 산.                                     ..

[1/100] 설악산 대청봉...한계령오색코스, 도전의 시작

1year 3peaks challenge2022년의 목표는 아들과 딸이 함께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을 오르는 것이었다.1월 한라산, 7월 지리산은 아들, 딸과 함께 올랐다.그런데 딸이 더이상 산은 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그 목표는 좌절되었지만아들과의 산행은 계속 되었다.그리고 아들과는 새로운 목표를 세워본다.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하기  설악산 대청봉일시 : 2022. 09.17. 토요일산행시간 : 07:00~17:45 (10시간 45분)등산경로 : 한계령 휴게소(07:00)-끝청(12:00)-중청대피소(12:50)-대청봉(14:00)-오색(17:45)등산거리 : 13.3km동행 : 아들과 함께한줄평 : 산은 빨리 가는게 중요하지 않아난이도 : ★★★★★  아들과 단 둘의 설악산 등산그리고 설악..

아들과 블랙야크 전국 100대 명산에 도전하기까지

어차피 내려와야할 산을 사람들은 왜 힘들게 오르는 거지??나도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었다.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30대까지는 이해하지 못했다.축구를 좋아하고, 테니스, 배드민턴을 즐기며심장이 뛰고 땀을 흘려야 운동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었다.그런데 2020년 우리는 경험해보지 못한 전염병에 마주하게 되었다.운동을 할 수 있는 모든 장소가 문을 닫아버렸다.할 수 있는 운동이 없었다. 아니 하면 안 될 분위기였다.그래서 처음에는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였는데..재미가 없었다.그렇게 보내길 몇달.한 친구가 등산가자고 했다..내가 등산을.그래서 처음 산을 가게된 곳은 영축산과 신불산이었다.그리고 심심해 하던 초등학생 아들을 데리고 그렇게 그렇게 등산이 시작되었다.코로나로 인해 갈 수 있는 곳이 산밖에 없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