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0] 남원 지리산 바래봉...최단코스, 운지사코스, 1일 2산

겨울왕국을 꿈꾸며 올라온 산

지리산 바래봉의 눈꽃과 상고대, 눈썰매 사진을 보고서
그래 지리산 바래봉이다..하고 생각했었다.
황매산에서 1시간 남짓 운전하여
전북 남원 허브밸리 주차장으로 갔다.
그런데..
어라~~
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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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에도 사람이 없었다..여기도 셀카봉 삼각대로 인증샷

 

<19>  남원 지리산 바래봉
일시 : 2023.1.18. 수요일
산행시간 : 12:30~15: 25 (2시간 55분)
등산경로 : 남원 허브밸리주차장 운지사 입구(12:30) - 바래봉 삼거리(13:40) - 바래봉 정상(13:55 ~ 14:10)-원점회귀(15:25)
동행 : 아들과 함께
한줄평 : 평일에는 명산에도 사람이 없구나
난이도 : ★★

 

 

오늘의 두번째 산 지리산 바래봉
천왕봉에 가자는 아들을 회유하여 온 바래봉
그런데 눈이 없어서 눈썰매도 못타고..눈꽃도 못 보고..

 

 

 

평일이라 그런지 운지사 앞에 주차할 공간이 있었다.

 

 

 

 

 

 

 

 

눈이 녹아서 약간 질퍽한 곳이 많았다.

 

 

 

 

 

 

 

 

 

 

 

지리산 국립공원인데..스탬프를 찍을 곳이 없었다.

 

 

 

 

 

 

 

 

 

 

위로 올라갈수록 눈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

 

 

 

 

 

 

 

 

 

 

그렇다고 아이젠을 신을만한 구간은 없었다.

 

 

 

 

 

 

 

 

 

 

 

어느덧 바래봉 삼거리..풍경이 예쁘다

 

 

 

 

 

 

 

 

 

 

그래 이런 풍경을 원했어..

 

 

 

 

 

 

 

 

 

 

 

보기와는 다르게 춥지는 않았다.

 

 

 

 

 

 

 

 

 

바래봉 전망대

 

 

 

 

 

 

 

 

 

등산하면서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다.

 

 

 

 

 

 

 

평일에는 산에 오르는 사람이 정말 없나보다.

 

 

 

 

 

 

 

 

 

 

다들 바래봉에서는 이렇게 사진찍더라고~~ 아들~

 

 

 

 

 

 

 

 

이 사진 귀여운데~~

 

 

 

 

 

 

 

 

 

 

 

 

하지만 실상은 정상석이 이렇게 아담하다.

 

 

 

 

 

 

 

 

 

사람이 없어서 여유있게 우리만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이젠 내려가자구나~

 

 

 

 

 

 

 

 

 

지리산이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지리산의 험준함은 없었다.

 

 

 

 

 

 

 

 

 

 

그렇게 바래봉을 내려왔다.

 

 

 

바래봉을 내려와서 차에 오르는 순간
아들이 블랙야크 인증 발도장을 찍지 않았다고 했다
멘붕~
다시 올라가야 하나??
어쩔 수없지...다시 오자구나
그렇게 바래봉을 떠났다.

그런데 한참을 운전하다 긴급인증이 생각났다.
아들이 긴급인증 신청을 했더니 GPS인증보다 더 빨리 인증해주었다..
이건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