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가러 도쿄에 왔는데...
도쿄여행 3일차
아들의 컨디션이 엉망이다.
아침에 힘겹게 일어나 디즈니랜드에는 왔지만
힘들어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니 돌아설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일본의 디즈니랜드는 생각보다 탈만한 어트랙션이 없었다.
기대가 큰 아들이었는데...
파리 디즈니가 훨씬 좋다는 아들
그래도 아들 와 봤으니....후회는 없지??

<3일차> 실망스러운 디즈니랜드
일시 : 2026.01.13. 화요일
일정: 디즈니랜드 - 도쿄타워
한줄평: 디즈니랜드 가고 도쿄타워 올랐으면 도쿄 랜드마크는 끝인가??
아들이 여행 오기전부터 감기가 들어 힘들어했다.
여행 3일째 아들의 컨디션은 최악이었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 디즈니는 가겠다는 녀석
늦잠을 자고 9시가 다되어서 호텔을 나서서 디즈니랜드로 향했다.
디즈니랜드를 가려면 JR을 타고 마이하마역으로 가야한다.
그런데 JR이 다니는 역이 호텔 앞에 있는 핫초보리이다. 그래서 이 호텔을 예약하기도 했었다.
핫초보리역에서 230엔을 내면 디즈니랜드로 갈 수 있는 기차를 탈 수 있다.













도쿄 디즈니랜드 앱을 깔고선
어트랙션을 검색한다.
탈만한 것과 대기시간을 보고서...이러저리 움직였다.









아직 그 이유를 모르겠다.
퍼레이드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하루종일 여기에 앉아있었다.
과연 저 사람들의 정체가 뭔지 너무 궁금하지만
결국 알아내지 못했다.

그런데 아들이 갑자기 이젠 나가자고 한다.
재미없다고..그리고 힘들다고..
해가 지지도 않았고
야간행사도 못 봤는데 가자고??
아들의 컨디션이 많이 않좋은 것 같다.
그럼
누나 줄 기념품 하나 사자~
그렇게 미키마우스의 인형을 하나 사서 나가기로 했다.
나가는 길에 일본인 직원에게 마지막 사진도 부탁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그렇게 디즈니를 나왔다.
다시 JR을 타고 핫초보리로 간다.
그런데 예상밖으로 빨리 디즈니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기대가 컸던 탓일까??
파리의 디즈니에서는 하루종일 어트랙션을 탄다고 정신없이 돌아다녔는데..
도쿄는 탈만한 어트랙션이 별로 없었다.
게다가 싱글라이더로 없었고....

호텔에 들어오니 3시가 조금 넘었다.
그리고 아들은 자기 시작했다.
5시 30분이 넘어설 무렵 깨웠다.
아들 저녁은 먹고 자야지??
자고 일어나니 다시 힘이 난다는 아들..
일본의 돈카츠가 먹고 싶다고 하여
또 다시 검색...
호텔 근처에 동네 돈카츠 집 같은 곳이 있었다.
한 번 가보자..

그런데 이런 곳에서 인생 돈카츠를 먹게 될 줄이야..
눈 앞에서 등심을 꺼내 달걀 옷을 입히고 빵가루를 묻힌 다음
기름에 튀긴다.
고기를 펴지도 않고 등심을 통째로 튀기는 모습에 우아~라는 탄성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아들도 놀라한다.
아빠..돈까스는 고기를 때려서 만드는거 아냐??
동네 돈카츠 가게라...카운터석 앞에 앉아서 먹는데...손님이 많지 않아서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맛은 상상 이상의 맛이었다.
첫 칼질 할 때의 사각거림과
첫입에 넣을 때의 바삭함과 입안에서 터지는 육즙
돈까스를 먹으면서 육즙을 느껴보다니...
아들과 난 기분이 좋아졌다.
기대 이상의 맛집을 찾았기 때문이다.
아들은....그 이후로도 이 가게의 돈까스 집 이야기를 자주한다.
진짜 인생 돈까스이다.


돈카츠를 먹고 원기를 회복한 아들
도쿄타워를 보고 싶다고 한다.
아들이 많이 힘들어보여서 포기했었는데...
살만하다고 가자고 한다.
그래서 도쿄타워의 야경이라도 보자는 마음으로 지하철을 탔다.















첫날은 세븐일레븐, 둘째날은 패미리마트, 셋째날은 로손이다.
3일동안 저녁마다 편의점을 털었다.
마지막 로손이 가장 매장은 컸는데 살만한 물건이 제일 없는 듯 했다.
그렇게 3일째도 마무리한다.
'아들과 함께 한 여행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들과 도쿄여행[4일차]...도쿄에서 부산으로 가기 (1) | 2026.01.26 |
|---|---|
| 아들과 도쿄여행[2일차]...야스쿠니 신사, 도쿄도청사, 신주쿠 (0) | 2026.01.13 |
| 아들과 도쿄여행[1일차]...도쿄역, 센소지, 시부야, 긴자 (0) | 2026.01.12 |
| 아들과 도쿄여행 [1일차]...울산에서 도쿄까지 가기 (0) | 2026.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