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 될 것 같은 김천 원정
김천 상무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팀이 해체되고
내년에는 새로운 연고지에서 2부 리그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김천에 시민구단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아마도 마지막 김천종합운동장에서의 원정이 아닐까하는 생각으로
이번엔 아들과 김천에 왔다.
이번이 세번째 김천 원정인데
앞서서는 1승 1무의 기억이 있다.
그래 2승 1무의 좋은 기억으로 마무리해 보자.

[아들과 K리그 여행 -8] 김천종합운동장
정식명칭: 김천종합스포츠타운종합운동장
수용인원: 11,000석
홈팀: 김천상무
별칭: 김천종합운동장
방문일시 : 2026.05.05. 화요일
경기대진 : 김천상무 vs 울산 HD
동행 : 아들과 함께
한줄평 : 김천은 시민구단을 만들 수 있을까?? 진작에 리모델링을 하지....
부천, 인천에 이은 세번째 원정이다.
부천, 인천, 김천...
다 천천천이네
어린이날이다.
그리고 연휴의 마지막날이기도 하다.
무료해하는 아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출발한다.
오랜만의 자차 원정이다.
최근 기름값도 오르고, 등산도 잘 안가서 자차 원정을 잘 안했었다.
연휴가 걱정을 했는데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고속도로에서 정체구간이 없었다.
그리고 주차장도 널널했다.
어린이날인데...이렇다고??
경기장을 들어가보고 알았다.
왜 주차장이 한가한지...



날씨가 너무 좋았다.
아니 햇볕이 너무 뜨거웠다.
푸드트럭에 줄을 서서 아이스 커피와 아이스 티 하나를 사기 위해 줄을 섰는데
옆에 어딘가 낯익은 사람이 지나간다.
아들이 말한다. 아빠~ 정마호 아냐??
난 말 했다. 설마 정마호가 푸드트럭에 왜??
그리고 한참을 지나 알았다.
오늘 팬사인회의 선수가 정마호였다는 사실을...
이럴줄 알았다면 집에 있는 충남아산의 정마호 유니폼을 들고 오는건데...
재작년 우연히 충남아산 경기를 보다가 눈에 들어온 선수가 정마호였다.
그래서 아들에게 정마호 유니폼도 사준 적이 있다.
그런 정마호를 내가 몰라볼 줄이야...












그러고 보니
지난 3년간은 아들과 내가 간 원정 직관경기에서
승리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올해 신기한 건
3번의 원정경기를 갔는데
모두 2대1 로 이겼다.
게다가 부천, 인천, 김천....천천천이었다.






연휴의 시작은 포항과의 동해안더비에서 극장골로 졌지만
마지막은 가슴 졸이며 이겨서 다행이었다.
계속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떠올라서 조금 그렇지만
당분간 김천에 올 일은 없을 것 같다.
과연 김천은 시민구단을 만들 수 있을까??
'아들과 함께 한 여행 > k리그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들과 K리그 여행[7] 김해종합운동장...김해FC2008 (0) | 2026.05.06 |
|---|---|
| 아들과 K리그 여행[6]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인천유나이티드 (2) | 2026.04.13 |
| 아들과 K리그 여행[5] 부천종합운동장...부천FC1995 (2) | 2026.03.17 |
| 아들과 K리그 여행 [4] 광주월드컵경기장...광주FC (1) | 2025.11.24 |
| 아들과 K리그 여행 [3] 포항축구전용구장...포항스틸러스 (1) | 2025.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