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가 1부리그가 되는 날이 올 줄이야
K리그에는 아직 많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팀이 많지 않다.
특히 2부리그는 더더욱 그러하다.
창단된지 얼마되지 않은 팀들이 대부분이기에
그러나 나름의 서사를 가지고 있는 구단 중의 하나가 부천이다.
부천SK가 제주로 연고이전을 하자 서포터즈가 주축이 되어 만든 구단
3부리그에서부터 1부리그까지 올라온 유일한 구단
그리고 강성이라 알려져있는 헤르메스
그러나 낭만 가득한 축구단이라 생각했고
또 응원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직은 더 개선해야할 것들이 많아보였다.
1부리그에 걸맞는 성숙한 서포터즈 문화가 필요해 보이고
시설의 정비도 꼭 이루어져할 것 같았다.

[아들과 K리그 여행 -5] 부천종합운동장
정식명칭: 부천종합운동장
수용인원: 34,456명 (가변석의 설치로 축구경기의 수용인원은 11,000명 정도 될듯)
홈팀: 부천FC1995
별칭: 헤르메스 캐슬
방문일시 : 2026.03.15. 일요일
경기대진 : 부천FC vs 울산HD
동행 : 아들과 함께
한줄평 : 문수축구장과 같은 2001년이 준공된 구장인데....왜 이리 지저분하고 더럽지??
지난 1월 중순 2026년 K리그의 일정이 나왔다.
제일 먼저 확인하는 건
울산의 원정경기 일정이다.
올해는 어디어디 원정을 갈 수 있나??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9월 5일 토요일의 제주원정이었다.
그래서 아들과 난 1박2일의 제주 여행을 계획하며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투자하여 비행기과 호텔을 예약했다.
그리고 어디가나?? 하고 봤더니 3라운드 부천과의 경기가 보였다.
비록 일요일이라 부담은 되지만 2시 경기이기에 계획하고 있었다.
아들과 1박 2일의 여행을 계획했지만
아들의 토요일 오전 학원과 치솟은 기름가격으로 그냥 원정버스를 타고 다녀오기로 했다.
아침 6시 아내의 배웅으로 문수구장에 도착하여 6시 30분 원정버스에 올랐다.
그리고 5시간 45분을 달려 부천종합운동장에 도착했다.
도착하고 보니 원정버스가 신의 한 수 였던거 같다.
운동장에 주차공간이 거의 없었다.




















계산을 해보니 2022년 8월 21일 김천 원정이후로 나의 직관 원정 승리가 없었다.
3년반동안 원정을 다닌 것이 20번이 넘는다.
그럼에도 나와 아들만 가면 무와 패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한때 원정 응원을 접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했었다.
오늘 부천까지 원정오면서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왜냐...아들과 내가 왔기 때문에...
그러나 오늘은 이겼다.
무려 원정 직관 1302일만에...
그리고 목놓아 불러본다.
'잘 있어요~'






그렇게 1302일만에 본 원정 승리
올해는 아들이 중학교 3학년이 되어 원정 직관을 줄일려고 했는데....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터지는 도파민을 참을 수 없다.
다음달에 있을 전북과 인천 경기도 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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