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여행 [19일차] 런던 여행 여섯째날...풀럼 직관기
아들의 첫 EPL. 관전기
일요일 퀸즈파크 레인저스의 경기를 보며
아들이 묻는다.
아빠 울산이랑 QPR이 붙으면 누가 이길까??
왜??
엄청 못하는데~~
ㅎㅎ
이번에는 1부리그이다.
물론 중하권팀들의 대결이긴 하지만
그래도 풀럼과 에버튼이면....
기대감을 안고 경기장을 찾았다.

<19일차> 런던 여행 여섯째날...풀럼 직관하기
일시 : 2024.01.30. 화요일
일정: 크레이븐 코티지
한줄평 : 5번째 직관, 14번째 축구장이다.
원래 화요일 토트넘 경기를 예약했었는데
일정이 수요일로 연기되었다.
그러던 중 런던에서 풀럼 경기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어찌된 것이 공홈보다 구매대행이 더 저렴했다.
그런데..결과적으로는 공홈에서 예약할 걸 그랬다.
자리가...자리가 골대 크로스바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았다.
풀럼 경기장은 지하철역에 내려서 15분 이상을 걸어가야 했다.
그런데 경기장 앞에서 스티커 앨범을 나누어주는데...free란다.
그래서 2개를 받았다.
아들이 파니니 카드라고 좋아한다.




사람이 모여있고
갑자기 경찰들이 호위한다.
무슨 일이지??
어라~
구단 버스가 들어온다.
세상에나 EPL의 이런 광경을 보다니~
풀럼에 이어 에버튼도 들어왔다.





















생각보다 춥지않아서 다행이다.
내일 토트넘 경기를 기대하며 축구장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