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여행 [11일차] 파리에서 런던 가기...유로스타
유로스타 덕에 망친 벨기에 여행
파리에서 런던으로 가는 선택지는 많다.
버스, 배, 비행기, 기차~
그 중에서 가장 편한 기차를 선택했다.
그리고 나도 궁금했다. 도버해협을 넘는 기차..
그런데 불안하다..
유로스타라서...
하지만 이번은 다르겠지...
<11일차> 파리에서 런던으로 유로스타타고 가기
일시 : 2024.01.22. 월요일
일정: 파리 북역-유로스타-런던 판크라스 역
한줄평 : 비행기나 기차나 시간은 비슷할 듯...출국, 입국 수속을 다하네~
유럽 축구 여행의 핵심...
영국으로 가는 날이다.
전날 저녁..
랭스와 마르세유의 컵대회를 중계해주어 축구를 보며 잠이 들었다.
출국 수속을 하는데 미성년자인 아들과 가니
다른 줄을 서야 했었다.
그런데 걱정과는 달리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았다.
따로 입국 수속은 없었다.
4년전 개트윅 공항에서 딸과 함께 입국 수속 때는 질문이 엄청 많았었다.
며칠 머무냐? 어디서 자냐? 왜 왔냐? 출국하는 교통편은 있냐? 등등..
그 생각이 나서 단단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입국 수속이 없으니 뭔가 허전한데..
유럽 여행의 마지막 국가...영국에서의 일정이 시작된다.
영국은 우리에게 어떤 즐거움을 주게 될까....
기대하며 런던 여행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