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여행 [9일차] 벨기에 헨트에서 프랑스 파리 오기
마음 졸인 1박 2일의 벨기에
헨트 여행은 참 좋았고 측구도 좋았는데
브뤼셀을 오가는게 쉽지 않았다.
벨기에...특히 유로스타는 별로 좋은 기억으로 남지 않을 듯.
<9일차> 벨기에 헨트에서 프랑스 파리가기..
일시 : 2024.01.20. 토요일
일정: 헨트에서 파리가기
한줄평 :유로스타의 취소 기차의 환불을 어떻게 받지??
어제 저녁 유로스타에서 알림이 왔다.
내일 브뤼셀에서 파리가는 모든 기차가 취소되었다고...
날씨 때문이라 연락이 왔는데.
고작 이 정도 눈으로 모든 기차를 취소~~
그런데 유로스타는 환불해 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다.
바우처를 주는데...난 그 바우처가 필요가 없다.
어제 저녁 급하게 브뤼셀에서 파리가는 플릭스버스를 예약을 했다.
그런데...헨트에서 브뤼셀가고..또 그 버스 타고 파리가면 너무 깜깜한 밤이 될 것 같았다.
오늘 아침 혹시 헨트에서 가는 버스는 없을까하고 검색했더니 있었다.
당일 예약이라 가격은 좀 있지만 지금 그것을 가릴 형편이 아니지 않나...
그래서 브뤼셀에서 파리가는 버스를 취소했던..
취소 수수료가 70%였다...
이런...
그래도 편하게 가자~~
이번 여행 중 가장 다이내믹하지 않았을까...
탈리스가 유로스타와 통합되어 유로스타가 되었는데...
탈리스 때와 다를 바가 없었다.
환불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다시 파리로 돌아오니..
마음이 편하게 지는 것이 마치 집으로 온 느낌이었다...
파리가 나에게 이런 곳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