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여행 [2일차] 프랑크푸르트 여행...유로타워(feat.차범근)
프랑크푸르트...환승만 하는 도시였는데..
4년전 딸과 함께왔던 프랑크푸르트
이번은 아들과 왔다.
아들에게도 여기저기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들의 관심은 온통 축구라...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차범근을 보러 간다.

<2일차> 세번째 일정..프랑크푸르트 유로타워가기
일시 : 2024.01.13. 토요일
한줄평 : 유로타워 가면 프랑크푸르트 다 본 거~
마인츠 축구장에서 너무 추워서 많이 떨었다.
아들이 감기 걸리까봐 걱정이었다.
7시쯤 프랑크푸르트로 다시 돌아왔다.
내일은 뮌헨을 갈 예정이라...일찍 자러 갈까했더니.
그래도 유로타워와 차범근은 보고 싶다고 한다.
난 뢰머광장과 아이젤러다리, 그리고 이곳저곳을 보여주고 싶은데
아들의 컨디션이 걱정이었다.
그래...건강이 최우선이야..
프랑크푸르크 중앙역에서 U반으로 한 정거장만 가면 Willy-Brant-Platz가 나온다.
우리에게 원데이 티켓이 있으니 1정거장도 U4을 타고 간다.
U4에서 내려서 계단을 올라가니 나온 차범근...이것도 국뽕인가??


그리고 지상으로 올라오면 바로 유로타워가 있다.
유로타워에서 찍으면 부자가 된다는 소문이..
딸과 난 4년전에도 이 곳에서 찍었는데..
아들은 처음이라..

길고 긴 하루 일정이 끝났다.
저녁은 호텔에서 따뜻하게 먹기로 하고 들어왔다.
오는 길에 REWE에 들려 맥주 한 병을 사고 들어간다.
그런데 여기에는 캔맥주가 읍네~~

처음보는 맥주라서 골라본다.
그런데 맛도 좀 특이하네.
맥주 한잔을 하면 하루를 마무리한다.
그리고 뜬 알람.

이재성이 내 인스타의 스토리에 좋아요를 눌러줬네~~
그렇게 긴 하루가 지나갔다.